<광주>2017년 용역·위탁 보조사업 점검 보고회 개최

2017-06-06     김광섭 기자

광주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실과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위탁·보조사업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546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총 538건(용역사업 74건, 위탁사업 36건, 보조사업 428건)의 용역·위탁·보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실시 후 조치결과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2주간 각종 용역·위탁 사업장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미비점이 있는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하였고, 자칫 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사회단체와 보조사업 대행자에 대한 사업 진행사항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조억동 시장은 “각종 사업의 위탁 또는 용역을 추진 할 때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반드시 과업이상의 성과를 얻어 내야 한다.” 면서“보조금 사업과 관련해서도 수백억의 교부금이 집행되는 만큼 예산집행 이후 사후관리까지도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