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장애인복지시설 나들이 지원금 전달

2019-07-15     양평=장은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15일 양서면 천사의집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강원도 속초 나들이 지원비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평군지회는 지난해 청운면 로뎀의집 중증장애인시설 봄 나들이 행사에 지원을 하게 되면서 중증장애인들의 바깥 나들이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올해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해양스포츠츠 체험 기회를 선사하고자 회원 약 500명의 순수회비로 지원 금액을 마련하게 됐다.

최종열 지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무엇보다 쉽게 접하기 힘든 바다 나들이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여가문화 확산과 사회참여활성화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