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역사·전통문화 체험 ‘풍성’…30일~8월 9일까지 교육프로그램 마련

16일부터 홈피서 참여자 모집 시작

2019-07-15     권영복 기자

수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수원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사·전통문화 교육에 참여할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한국사’는 주제에 따라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천년의 미소, 신라(30일) ▲조선 명의 허준 이야기(31일) ▲반짝반짝 별 내리는 수원화성(8월 1일) ▲되찾은 빛, 광복절(8월 2일) 등을 주제로 한다. 

가죽필통·자운고·아크릴조명 등을 만드는 체험 활동도 계획돼 있다. 

전통문화 교육에서는 ‘고려의 못난이 불상 이야기(8월 6일)’, ‘민화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8월 7일)’ 등을 배운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신나는 여름나기(8월 8일)’, ‘엄마, 아빠랑 추억은 방울방울(8월 9일)’ 등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도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하루에 2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씩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