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누가 원해서 도축장을 유치하는가?

2019-07-15     안성=김종대 기자

15일 오후 1시께 안성시청 앞에는 안성시 양성면도축장 반대대책위원회 측이 게시해 놓은 “누가 원해서 도축장을 유치하는가. 양성 주민은 도축장 유치 결사반대한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양성면도축장 반대대책위원회는 “(주)선진이 추진해 양성면 석화리 일대에 들어서는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도축장) 허가과정에서 설명회는커녕 주민의견도 무시한 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도축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해 오고 있다.

안성에 들어서는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도축장)는 하루에 약 소 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도축해 1~2차 육가공을 할 수 있는 대규모 도축 시설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