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봉현 IPA 사장, 14돌 맞아 “혁신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 확립” 강조

창립 제14주년 기념식...임직원과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

2019-07-11     임창수 기자

창립 14주년을 맞은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공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 확립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항만 조성에 대한 목표 달성의 각오를 다졌다.

남봉현 사장은 이날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 및 고객들의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312만TEU 처리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혁신이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며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선대 유치와 항로 다변화에 집중하고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항만배후단지가 종합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또 “앞으로도 인천항이라는 공동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사업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사업별 맞춤형 개선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선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