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사람과 자연을 잇다’

여주시지속협, 청미천에서 환경의 날 행사

2017-06-05     김광섭 기자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 점동면에 위치한 청미천 주변과 늘푸른자연학교에서 ‘사람과 자연을 잇다’란 주제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낮 1시부터 4시까지 청미천 환경정화 활동, 청미천 식생교육, 자전거발전기로 바나나음료 만들어 먹기, 환경골든벨 등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맨 처음 실시된 청미천 환경정화 활동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점동면 지역주민, 여주시지속협 관계자 등 40여명과 늘푸른자연학교 학생 및 관계자 40여명, 총 80여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정화 활동 이후에는 늘푸른자연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미천변 식생 교육을 실시했다.

또 늘푸른자연학교 교정으로 옮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홍보하기 위해 자전거발전기로 바나나음료 만들어 먹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여주의 문화재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골든벨도 실시했다.

여주시지속협 관계자는 “환경골든벨을 통해 진지하게 여주를 알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대견했고, 자전거 발전기로 바나나 음료를 만들어 먹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도 해맑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원경희 여주시장님과 점동면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