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책과 사람을 잇는 작은도서관 양성 교육…9월 3과정 진행

2019-07-10     시흥=강두균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3과정이 오는 9월 25일과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과정과 2과정에는 과정별 60~70여 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해,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9월에 진행되는 3과정에도 많은 활동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1과정에서는 도서관의 역사 및 발전과정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해 공립 및 사립 등 다양한 형태의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도서관 운영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보람을 느꼈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그림책에 나타난 어린이 세계에 대한 해설을 듣고 어린이 이용자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2과정에서는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성평등에 대해 각자가 조사해온 자료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 속 평등을 위해 갖추어야 할 태도에 대하여 토론했다.

교육관련 상세내용은 시흥시중앙도서관홈페이지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진행된 ‘2019 책과 사람을 잇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협동조합 슬슬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