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 지역 간담회 개최

2019-07-09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10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2019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 창구를 마련해 예산편성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교육재정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별로 실시하는 간담회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도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편성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작년과 같이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광주지역 및 하남지역에서 별도로 개최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광주지역의 경우 10일 태전고등학교에서, 하남지역의 경우 16일 하남시청에서 2회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춘경 교육장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 간담회에서 청취할 의견과, 사전에 청취한 관내 학교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내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돼 교육재정의 민주적 운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