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 원 확보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해결 위해

2017-06-02     김광섭 기자

광주시는 최근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지난달 15일 남경필 지사의 ‘곤지암읍 공장밀집지역 기업애로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봉현리 및 건업리 공공하수관로 설치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지원받게 됐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공공하수관로 신설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설비투자를 위한 공장증축과 근로자들을 위한 기숙사 신축도 가능해져, 20여 개 기업 약 300여 명이 편리한 작업공간과 향상된 복지시설에서 근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구인난 해소에도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하수도 설치사업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