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식품제조·가공업소 대상 해썹(HACCP) 민원상담실 운영

2019-07-04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시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해썹(HACCP) 민원상담실 운영’을 신읍동 소재 보건소 대 강당에서 개최한 결과 인기를 끌었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시의 해썹(HACCP) 민원상담실 운영은 내년도부터 의무적용을 앞두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서울지원에서 시를 직접 방문해 해썹(HACCP) 준비업체 20개소와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인증원 기술지원팀은 현장시설 및 서류 준비사항, 작업장 도면검토, 기준서 작성, 자체 검·교정 방법 등을 안내했고 업체별 여건과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식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내 332개의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있는 포천지역은 현재 의무적용 대상업소 109개소 중 64개소가 인증을 받았으며, 내년까지 추가로 45개소가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한 제조업소 대표들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직접 찾아와 업소별 컨설팅을 받게 되어 현장 기술지도 및 준비과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