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새마을회, '2019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 개최

2019-06-30     여주=김광섭 기자

여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 간 강원도 고성 설악 썬밸리리조트에서 '2019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항진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김규창.유광국 도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 읍면동장, 각 기관 단체장 등 12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순서는 특강, 개회식,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축사, 만찬, 읍면동별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회원 간 단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고광만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지난 50여 년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힘이었다”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한발 앞장 서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불씨 역할이 돼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항진 여주시장은 “과거 새마을운동은 물질생활을 바꾸는 운동이었으나 지금은 정신생활을 바꾸는 생명·평화·공경 운동으로 여주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이러한 운동의 중심에 서 있는 고광만 회장님과 새마을지도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500여 명으로 구성된 여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3R 숨은자원모으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상 나눔, 김장나눔 등 생명·평화·공경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