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희망도서관, 이공찬 교수와 사서삼경에 빠지다 ‘논어편’ 수강생 모집

2019-06-23     양주=강상준 기자

양주희망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직장인과 낮 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공찬 교수와 사서삼경에 빠지다 ‘논어편’을 운영한다.

‘공자에게 인생의 답을 묻다’를 부제로 진행하는 이번 논어강의는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한 철학박사 이공찬 극동대학교 교수와 함께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양주희망도서관 2층 배움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는 현 시대의 흐름에 맞춰 행복한 나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테마로 구성 강독하는 등 글자에 치우치지 않고 경전 속 삶의 진리를 찾아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삶의 진리를 찾아 가는 깨우침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희망도서관은 야간문화 강좌의 후속편으로 오는 9월 김시열 작가의 ‘지중해 전쟁사’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