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도서관, 공정률 61%… 내년 2월 개관 예정

2019-06-18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시는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미사도서관이 현재 건축공사 공정률 61%를 보이며 10월말 준공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94억원을 투입해 미사누리공원 2호 공원 내에 건립되는 미사도서관은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7.75㎡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다.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 어린이열람실, 구연동화체험실, 2층은 자료열람실, 세미나실, 3층은 디지털자료열람실, 애니메이션자료열람실, 보존서고, 4층에는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정원 배치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동화체험실 및 청소년을 위한 ‘teen’s’ 자료실을 운영해 연령대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새로운 도서관의 역할을 반영한 메이커스페이스, 하남시의 색깔을 입힌 애니메이션자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