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국민연금공단, 빅데이터 통한 과학적 행정서비스 기반 마련 업무협약

2019-06-13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시는 지난 12일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분석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빅데이터를 통해 과학적 행정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 국민연금공단 김대순 정보화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빅데이터 관련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국민연금공단은 향후 2년 동안 빅데이터 분석 사업 관련 데이터를 하남시에 지원하게 되며 ▲하남시는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반영 및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등 과학적 행정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금년 추진하는 도시재생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국민연금공단의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하남시 도시전반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국민연금공단과의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스마트 과학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