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체육시설 새 단장… 적성 체육공원 등 인조잔디 교체

2019-06-10     파주=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인 ▲적성 체육공원 축구장과 ▲연풍리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를 끝냈다. 2009년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한 적성 체육공원은 인조잔디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등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지난 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해 올해 지난 3월 시설 개선에 착수했다.

연풍리 풋살장은 2010년 인조잔디 설치 후 2011년 수해로 인한 토사유입으로 노면이 불량해 그 동안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올해 확보된 시비 1억 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바꾸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운정 체육공원 축구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이달 말까지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면 체육과장은 “노후된 인조잔디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키 위해 교체 작업을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해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