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시장, 무더위 쉼터 ‘쿨루프’ 시공 현장 점검

2019-06-10     과천=권광수 기자

과천시는 지난 5월부터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아 극심한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무더위 쉼터(경로당) 4개소 옥상에 고반사도료 도장으로 태양열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쿨루프 공사를 완료하는 등 본격적인 폭염대비 체제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폭염에 대비해 쿨루프 시공이 마무리된 별양동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경로당 이용에 불편 사항은 없는지 두루 살펴보고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천 시장은 무더위 쉼터와 쿨루프 시공 현장을 둘러보면서 “때 이른 더위에 많은 시민들께서 올 여름 더위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된다. 시는 무더위 쉼터 쿨루프 시공뿐만 아니라 무더위 쉼터 전기료 지원, 도로변 그늘막 설치, 중앙공원 안개분무시스템 구축 등 폭염을 이겨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