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 성황리 마쳐

2019-06-04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주관한 ‘2019년 제5회 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가 지난 3일 신북면 소재 허브아일랜드에서 관내 여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예경진대회는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시 관내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서 시·수필, 회화, 꽃꽂이의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재능있는 여성들이 그간 쌓아온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자리가 됐다.

이날 대회에 수상은 시 부문 김효향(영북면), 수필부문 최현미(소흘읍), 꽃꽂이 이혜선(창수면), 회화에는 장명숙(일동면)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여기 모여 끼와 열정을 보여주신 여성분들을 보니 이 모든 노력과 영광이 여러분에게서 나오는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1세기는 디지털 시대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유연한 사고가 요구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런 경진대회가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