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0년 교감·행정실장 청렴도 평가 전면실시

2019-05-29     박승욱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한 인천교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에는 고위공직자 및 학교장 뿐만 아니라 각급학교의 중간관리자인 교감과 행정실장도 청렴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전안내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4급 상당 이상 고위공직자 및 각급학교 학교장 청렴도 평가를 일부 시행하다 2019년에는 전면 시행하기로 했으며, 2020년부터 교감 및 행정실장까지 확대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진단결과는 자기 스스로의 청렴성 성찰의 기회로 제공하고 인사, 평가 등에 반영하지는 않기로 했다. 평가기간은 2019.6.1.~2020.5.31. 1년간이며, 평가는 2020년 6월에 실시할 예정이고, 설문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토성, 청렴실천 노력 및 솔선수범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 교감, 행정실장 청렴도 평가 사전안내’ 통해 공직자들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및 정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