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 힐링하우스서 땀 뻘뻘

2017-05-23     임미경 기자

양평군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 20여 명은 지난 17일 단월면 부안리 힐링하우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고구마 심기와 감자밭 잡초매기를 실시했다.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농작물을 가꾸는 텃밭이다. 지난달 심어놓은 감자밭 잡초를 뽑으며, 지난해 수확한 감자, 고구마보다 더 굵고 많은 수확량을 위해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의 손길 하나하나 정성을 다했다

김승건 단월 면장은 “우리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농작물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빨리 나눠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수확 때까지 지속적으로 잡초를 뽑아주고, 물을 주는 등 많은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으로 정성껏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