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오지훈·정병용 의원, 미사지구 합동점검

2019-05-22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시의회 오지훈·정병용 의원은 지난 20일 하남 미사강변도시 1-1단계 공원·녹지 분야 인수인계를 위한 4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하남시는 지난 2017년 미사지구 조성사업 부분 준공이 도래함에 따라 도로·공원·녹지 등 시설물 인수를 위해 시의원, 입주자대표 및 전문가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보완 및 조치사항들을 확인 후 빠르면 올해 6월부터 단계적으로 LH로부터 이관을 계획하고 있다.

오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작년 5월, 1-2단계 사업까지 준공됐고, 오는 6월 미사지구 1-3단계(미사호수공원 인근)이 준공예정으로 지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다”라며, “하남시 이관 이후에는, 시민세금으로 하자 보수가 진행되므로, 시간에 쫓기지 말고,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점검하고 인수·인계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완·조치중인 사항들도 있지만, 시민들의 수요을 충족시키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남시는 보완된 시설물부터 하자보수기한을 명확히 설정, 단계적으로 올해부터 LH로부터 이관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