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연천군지부, 영농폐비닐 수거 기부금 전달

2019-05-22     연천=남상돈 기자

NH농협 연천군지부와 연천군은 농경지 및 농촌 환경 오염의 주원인인 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2일 이월선 NH농협 연천군지부 지부장과 관내 3개 농협(연천, 전곡, 임진) 조합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사랑 영농 폐비닐 수거 사업을 위해 연천군에 5000만원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광철 군수는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농촌 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농협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연천군과 연천군 농협 간에 농업·농촌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영농 폐비닐 수거 기부금은 NH농협은행에 의해 조성된 재원으로 농촌사랑운동본부를 통해 지자체 신청 및 심사를 거쳐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