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협, 명예이장 위촉…농촌마을 활력화 앞장

2019-05-21     연천=남상돈 기자

21일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새둥지마을)에서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과 윤순창 백학면 부면장, 정춘모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과 마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순창 백학면 부면장은 최문옥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을 구미리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며 위촉패를 수여하고 농협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은 마을 경로당 에어컨 전달과 함께 사과적과, 고추밭 농작업 지원 등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최문옥 부장은 “농협은 올해 농업·농촌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전반을 범농협 역량을 모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해 ‘국민의 농협’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미리 명예이장으로서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과 함께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도농교류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2016년 5월부터 추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성장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신(新)농촌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 왔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2200여명의 명예이장을 위촉하고 소속된 임직원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