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8회 안성시 전통 성년례’ 개최

2019-05-16     안성=김종대 기자

안성시는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안성시지부 주관으로 오는 20일 국립한경대학교 야외무대에서 ‘제8회 안성시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 성년례는 성년이 되는 한경대학교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8명(남 9명, 여 9명)의 대표 학생들이 전통 의복을 갖춰 입고 전통 성년례 의식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조화제 지부장은 “성년례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거치는 관혼상제 4례 중 첫 번째 의례이며 성년자로서의 마음가짐과 책임감을 일깨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의식이다”면서 “평생 한번밖에 없는 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전통 성년례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 할 있도록 전통 성년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리민족의 전통문화 유산을 지켜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