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지체장애인협회, ‘2019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선정

2019-05-13     과천=권광수 기자

과천시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3월 경기도가 공모한 ‘2019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장애인 화훼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립작업장 운영’이란 사업명에, ‘화사한 꽃배달’이란 부제로 지난 4~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지체협회는 총 4401만4000원의 도비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고, 경증장애인 보조인력 1명 채용 및 10여명의 장애인 화훼장식 전문가를 양성, 2020년을 목표로 꽃배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영숙 회장은 “10여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훼장식 전문교육을 통한 전문기능 습득 및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훈련 종료 후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