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식 개최

지역내 농산물 100여 품목 판매 예정…234㎡ 규모 체험형 로컬푸드 운영

2019-05-12     양평=장은기 기자

양평군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식이 지난 9일 청운면 삼성리 직매장에서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의원, 청운농협 임원, 영농회장, 농업인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운농협 로컬푸드는 체험형 로컬푸드 운영을 목표로 2017년 7월 로컬푸드직매장 사업신청을 시작으로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5억원(도비 1억2000만원, 군비 2억8000만원, 자부담 1억원)을 확보해 작년 9월 착공해 234㎡의 직매장을 지난 2월 준공 완료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청운농협 로컬푸드와 여물리체험마을외 5개 체험마을과의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내 체험마을과 연계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운농협 로컬푸드에서 판매중인 품목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인 양평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00여 품목으로 앞으로 지역내 농산물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청운농협 로컬푸드 개점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보장하고 농업인 소득증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