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오는 7일 임시회 개회…주요사업장 현장답사·21건 안건 심의

2019-05-02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의회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제140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선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산정호수 공영주차장, ▲화적연 탐방안내소, ▲멍우리 및 대교천 협곡 등 주요사업장 10곳을 현장 답사에 나서게 된다.

또한 강준모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연제창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천시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 조례안, 송상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천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박혜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 ▲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조례안 18건과 기타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제140회 임시회 중,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대기질 등 저감방안 모색을 위한 ▲대기질개선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포천 시민들 의견을 무시한 채, 의정부시 장암동 자원회수시설이 포천 축석고개 인근 지역인 자일동으로 이전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이전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