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5월 ‘1일 명예시장’에 이계홍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

2019-05-01     동두천=남상돈 기자

동두천시는 1일 이계홍 소요동주민자치위원장을 5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이계홍 명예시장은 오랫동안 소요동에 살면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거치면서 소요동과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애써왔으며, 동두천문화원 사무국장과 동두천록페스티벌조직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의 문화 분야 발전에도 큰 이바지를 하는 등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명예시장의 자리를 주신 최용덕 시장님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명예시장으로서 동두천시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이 명예시장은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시의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인 송내 동-은현IC 교량 연결 대상지와 하패리 악취현장,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놀자숲 등을 찾아 동두천 곳곳의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우리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해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