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궁뜰천 정비사업 완료

2017-05-19     김광섭 기자

광주시는 국비와 시비 포함 총 57억 원을 투입해 도척농협 궁평지점 일원의 ‘궁뜰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궁뜰천’은 노곡천의 지류로서 상류에는 하천을 따라 단독주택이, 중·하류부에는 축사, 식당, 공장 등이 밀집해 있으나 하천 미정비로 인해 집중호우 시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시는 이를 예방하고자 지난 2013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하천개수 2.3km와 교량 8개소 재가설 등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시관계자는 “하천개수사업을 완료함으로 수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