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민주시민교육 시민자치학당 첫 수업

2019-04-25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의회는 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 민주시민교육 시민자치학당’ 개강식을 갖고, 시민자치학당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민자치학당은 포천 시민들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시민들 주체로 참여하여 토론을 통해 ‘서로 함께 배우는 민주시민교육’과 ‘현장 참여 통합교육’으로 전인적 민주시민성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총 10회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매주 새로운 주제의 강의가 구성되어 있는 시민자치학당의 교욱은 학습 기간 중 4주차에서 ‘참여 민주주의,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충남 홍성군 홍동면 지역센터 마을 활력소를 찾아가는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시의회 조용춘 의장은 “시민자치학당을 통해 수강생분들이 민주주의의 참뜻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의회 역시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