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박윤국 시장, “지자체 자생 위한 역량강화 시급”

전문컨설팅에 의뢰 6월내 완료…남북경협 거점도시 발전 동력 창출

2019-04-24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 및 경영관리 개혁(안) 도출을 위해 추진해 오던 ‘혁신발전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시 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선 박윤국 시장과 조용춘 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지역 전문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보고 청취 등 경영진단에 대한 현재의 이슈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민간 전문컨설팅 기관을 통해 경영진단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이날 중간보고회를 가졌으며, 오는 6월 중,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조직개편(안) 마련 등 미래전략과 조직의 혁신을 통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의 발전 동력 창출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최근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이양 확대에 대한 정부와 시민들과의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생을 위한 역량강화가 시급하다”며, 진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