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상공회의소 이·취임식 개최…제6대 이민형 회장 선출

2019-04-24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상공회의소 제5대 최윤길 회장 이임식과 제6대 이민형(경기아스콘 대표이사)회장 취임식이 24일 시 종합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포천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 선출은 지난 2월 27일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경기아스콘 이민형 대표를 선출했다.

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선 또 다양한 경영활동 지원강화와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따른 소통과 대변기능 강화, 회원 간 교류협력, 상공회의소 운영에 필요한 재원확보에 따른 회비 및 수익사업 다각화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포천상공회의소 제6대 이민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하지만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재임기간 3년동안 회원들의 권익과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되는 경제상황속에서 회원사들은 새로운 사고와 행동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속에서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성장을 위해 손과 발이 되며, 회원사 간 답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날 지난 6년간 제4대·5대 회장으로서 포천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온 최 윤길 회장의 노고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제6대 이민형 화장 취임을 축하 한 가운데 “시 관내 기업 활성화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사업,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SOS사업,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포천지역 상공업 진흥과 기업발전, 지역상생에 헌신해 온 상공회의소 회원 모두의 화합과 단결된 힘을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더욱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윤국 시장과 시의회 조용춘 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민주당 당협위원장, 시의회 부의장 및 의원, 도의원, 포천상공회의소 명예 회장, 회원, 안산, 경기동부, 안양·과천, 파주상공회의소 회장들과 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