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바르게살기운동 강상면위원회 모내기 행사 실시

2017-05-16     박도금 기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광준)는 지난 14일 강상면 병산리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경지 2960㎡에 회원들이 직접 구슬땀 흘려가며 정성껏 심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4월부터 휴경지를 임차해 봄에는 모를 심고 가을철에 벼를 수확해 왔으며 작년에는 사랑의 쌀 250kg 등을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작업한 모는 가을 추수를 거친 뒤 지역 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말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광준 위원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규 강상면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손수 정성들여 모내기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연말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