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일자리 박람회 ‘인기’…구직자 500여명·41개 기업 참여

서비스 직종 등 300여명면접

2019-04-21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지난 18일 ‘일자리 박람회’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체에 구인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적합한 구인업체를 알선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시가 주최한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선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으로서 시 관내 기업들과 일자리를 찾는 실업자들이 구인·구직에 나섰다.

시 종합체육관에선 구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관내 41개 구인업체가 참여, 생산, 기술, 서비스, 사무직종 등 300여명이 채용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 조용춘 포천시 의회의장과 강준모 부의장, 박헌모 농협은행 포천시지부장이 참석해 일자리를 찾는 근로자들을 겪려하기도 했다.

특히 박람회장에선 구직자들을 위한 즉석 증명사진 촬영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당일에 일자리 박람회 구직 등록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되지 않은 경우는 “향후 본인이 원하는 직종의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포천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전담해 사후관리도 나설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