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부용고-말레이시아 자매학교 교류활동 전개

2019-04-18     의정부=강상준 기자

의정부 부용고등학교는 말레이시아 알람샤 과학중등학교와 교육과정 체험중심의 상호방문 국제교류를 17일부터 21일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말레이시아 알람샤 과학중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을 포함한 총 18명이 부용고등학교를 방문해 교과수업 및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부용고등학교 학생 16명은 7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4박5일간 말레이시아 알람샤 과학중등학교를 방문해 국제문화교류활동을 펼친다.

이번 상호방문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세계 학교의 교육과정과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 및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지닌 세계시민 육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국제교류동아리 운영 및 온라인 수업교류와 연계해 실시한다.

방문기간동안 학생들은 수업 및 방과후 활동, 문화역사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여하는 부용고 국제교류동아리학생 16명은 동아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독서활동과 그룹스터디로 말레이시아의 문화를 익혀왔다. 말레이시아 알람샤 과학중등학교 학생들은 교과수업활동에 참여하고, 한국민속촌 방문체험활동과 의정부청소년센터에서 한국전통요리, 한복입기 등 전통적인 한국문화를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