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발대식 개최

2019-04-10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경찰서는 지난 9일 4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홍기 서장과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해 류경순 하남시복지문화국장, 지역내 초·중학교장(30개교),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활동 동영상 시청,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는 하굣길 안전순찰로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취약지역 순찰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임 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