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2개교 선정

2017-05-11     박도금 기자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양평지역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2개교가 새로이 선정됐고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지난 2일 ‘2017년 학생이 만드는 꿈의 학교’ 선정했는데, 양평지역에서 창업을 주제로 한 ‘창 GO‘와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그래서‘ 등 2개의 꿈의 학교가 선정됐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경기도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스스로 꿈의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창업을 내용으로 하는 ‘창 GO ’ 꿈의 학교는 중3~고2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창업'이라는 주제를 부담 없이 접근하도록 해 학생들이 창업과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꿈의 학교로 8월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그래서’ 꿈의 학교는 중1~고2 학생을 대상으로 유적지를 방문해 과거의 역사적 경험과 사례를 통해 기술과 발전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와 미래의 기술과 발전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추구해야 할 가치를 찾도록 하며 2018년 1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양평지역의 새로운 꿈의 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village.go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