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면 주민자치위, 과천 문원동 방문 상호 협력 교류 추진

2019-03-28     과천=권광수 기자

과천시 문원동주민센터가 28일 타 지역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 간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 문원동 주민센터는 자매결연지인 가평군 청평면의 주민자치위원회원 20명이 협력 및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문원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간담회를 갖고, 공동 행사 추진 및 특산품 교류 등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 문원동에선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동 운영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간담회 후엔 청평면 방문단은 지역 추사박물관과 서울대공원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송금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주민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협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6년 6월 청평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이후 해마다 기념행사와 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을 열고 지역 축제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