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야간 벗꽃 풍경 구경오세요”‧‧‧다음 달 6~14일 이벤트 등 다채

오전 11시~ 오후 9시까지 운영

2019-03-28     과천=권광수 기자

축제 장소인 렛츠런파크 서울은 4호선 경마공원역 하차 도보 5분이며, 평일엔 무료입장이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일요일에도 관람대 지역을 제외한 벚꽃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해당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돼 주 야간 모두 운영한다. 저녁엔 야간조명이 벚꽃을 비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행운의 장소’, ‘소원이 이뤄지는 곳’으로 꾸며진다. 특히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은 포토존 및 각종 소원 이벤트와 결합,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이벤트, 벚꽃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등 봄나들이를 200% 만족시킬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다른 벚꽃축제선 볼 수 없는 포니 퍼레이드로 말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이색 볼거리가 준비 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많은 고객들이 말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다음 달 6일 저녁 7시에 개막식을 열고, 뮤지컬 공연, 대형 소원마를 활용한 점등식, 사후 공연으로 벚꽃축제 ‘소원을 말(馬)해봐’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