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풍산지구(역)까지 2020년 4월 개통 목표‧‧‧ '현재 공정률 98%'

시청 출입기자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공사 현장 투어 실시

2019-03-27     하남=장은기 기자

하남시는 27일 시청 출입기자들과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인 하남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인 하남선 건설공사 3공구를 방문한 기자들은 김동식 GS건설(컨소시엄) 현장소장으로부터 "현재 공정률은 98% 수준으로, 1단계인 풍산지구(역)까지 2020년 4월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인 하남선 건설공사는 서울시 구간과 하남시 구간을 총 5개 공구로 구분, 하남시 구간 4개 공구는 경기도에서 맡아 건설 중에 있다. 그동안 서울 일부구간의 난공사로 인하여 공사가 지연됐으나, 서울시 구간에 대한 무정차 조치 등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의 지원에 힘입어 현재 정상 추진 중에 있다.

특히, 내년도 지하철 1단계 개통과 관련해 오는 5월부터 철도 안전지침에 따른 종합시험운행 일정이 예정돼있고, 현재 지하철 5호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와 개통 이후 운영협의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래하는 하남지하철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실없는 공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개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