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노인복지관 홀몸 어르신에 플레저 박스 전달

어버이날 맞아 롯데복지재단서 물품 지원

2017-05-02     임미경 기자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어버이날 맞이 플레저박스’를 여주지역 내 독거노인 15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사업은 홀로 생활하면서 주변 환경으로부터 고립될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균형적인 영양섭취, 식생활 비용 경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직접 방문을 통한 물품 전달로 고립감 경감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했다.

플레저박스를 지원받은 천 모(76) 어르신은 “나이 많은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고 생각지도 않았던 어버이날 선물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기쁨의 눈시울을 붉혔다.

물품 전달을 마친 이석자 관장은, 지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섭취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은 롯데복지재단과 롯데그룹에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