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역공동체 리더교육 마무리

2019-03-12     양평=장은기 기자

양평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양평군 쉬자파크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2019년 ‘지역공동체 리더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더교육은 ‘양평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거나 관심을 가진 신임이장과 마을임원, 사회적공동체 리더, 그리고 지역공동체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중요성과 관련 사례, 그리고 주민자치실현의 기초토대가 될 공동체의 민주적 운영 방안, 회의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정동균 군수는 “지역공동체 활동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호혜적 관계로 변화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며, “관계의 힘으로 우리의 지역문제를 우리의 힘으로 풀어갈 수 있는 내적 힘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주민자치역량 강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미래에 양평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리더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리’단위 마을이나 사회적 공동체는 읍·면에 신규공동체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이를 토대로 양평군은 2019년 현재 예비, 진입, 발전, 자립의 4단계인 주민주도 차근차근 시스템 안에서 119개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공동체가 각자의 특성을 살려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