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문인협회 여주도자기축제장서 ‘도자기 시화전’ 개최

2017-05-01     박도금 기자

한국문인협회 여주시지부(지부장 홍은숙)의 ‘도자기 시화전’이 오는 28일까지 여주도자기축제장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 동안 회원들의 아름다운 정서와 사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3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도자기 시화전은 여주도예명장인 이형우 명장의 도자기에 여주문인협회 회원들의 글귀가 녹아들어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은숙 지부장은 “오랜 세월 여주지역에서 활동해 온 회원들의 시화작품을 통해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문학에 대한 시민의 정서 함양 등을 위해 도자기 시화전을 마련했다.”며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특별전시장을 찾아 우리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