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영월루 앞 가로경관 개선사업 완료

불법 현수막 근절 가로경관 개선 기대

2017-05-01     임미경 기자


여주시는 영월루 공원 앞 상동 사거리 일부에 대한 경관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경관 시범사업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로 그동안 펜스에 각종 현수막들이 다량으로 게시되고 있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사고 위험이 많고, 불법 현수막들이 미관을 저해하는 곳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영월루 공원 쪽의 약 100m 구간의 기존 펜스를 철거하고 보행안전을 위해 기존 소나무에 비슷한 크기의 소나무를 보강 식재하는 등 가로 경관 시범사업으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가로환경 및 녹지 경관을 개선과 안전이라는 두 가지 측면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시범사업의 효과가 있을 경우 상습적이고 현수막이 다량으로 게시되는 곳에 대해  점진적으로 사업시행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여주시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