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개최

2019-03-03     권영복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최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이부영 사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인권경영헌장 선언문을 낭독, 공사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서약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번 선포식은 최근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한 인권보호 문제와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권 중심의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부영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언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존중 및 보호는 물론, 수원시민의 인권보장에도 앞장서 공사의 인권문화 정착과 인권경영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 이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서은혜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청탁 및 금품수수등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