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평 아기사진 공모전 성료

2017-04-25     임미경 기자

저출산시대 자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아이의 건강한 모습이 담긴 아기사진과 자녀 양육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양평청년회의소(JCI) 회원들이 앞장섰다.

아이를 낳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제2회 양평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불어라 출산바람 아기사진 공모전’이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2일 토요일 물맑은 양평시장 내 광장에서 열린 아기사진공모전은 주요 내빈, 양평JCI 회원, 지역주민 1000여 명 참석했다.

돌 전후의 24개월 미만의 아기사진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는 71여명의 작품이 접수되어 부모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양평청년회의소는 사진 전시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의 현장투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사진액자 및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이주업 양평청년회의소 회장은 “제2회 아기사진공모전을 통해 양평지역 출산장려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한편 지역주민에게 보다 유익한 단체로 기억되고 싶다.”며 “공모전을 성황리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양평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