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 지원 효과 ‘톡톡’

2019-02-18     양평=장은기 기자

양평군환경사업소, 수질 향상, 올해도 예산 확보 시설개선 나서

양평군환경사업소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13일까지 지역내 수변구역 및 특별대책지역내 50t 미만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 7344개소에 대한 개소별실태조사서 작성, 등급분류를 통한 관리체계를 효율화해 1956개 시설에 대한 관리등급 향상과 84개시설에 대한 브로워교체 등 시설개선을 추진해 수질 향샹에 큰 성과를 나타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사업소는 올해 보조사업비 14억3600만원을 본예산에 확보, 상반기에는 환경전문업체의개별방문 실태조사와 관리요령지도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중점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에 대해 시설개선비 지원 등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소규모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지원 지역관리대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하루 50㎥ 미만 오수처리 시설과 하루 1000명 미만이 이용하는 정화조 9742곳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전문업체가 가정·음식점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장소를 직접 방문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