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베트남 수출길 연다

내달 4일까지 해외시장개척단 희망기업 모집

2019-02-17     포천=김성운 기자

포천시는 “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수출증진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19년 포천시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기업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년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사전시장조사를 토대로 해 바이어 상담이 이뤄지며 상담품목은 종합품목으로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평균 6%의 꾸준한 경제성장률과 소득 증가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향상되면서 베트남 소비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현지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으로 젊은 인구 층의 높은 비율과 한류에 대한 관심 등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시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 및 수출증진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신청은 포천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 및 우편 제출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수출상담장 구축, 현지 통역 지원, 행정비용 지원, 항공비 50% 지원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538-2289)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