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치매안심센터 성공적 운영 논의

2019-02-14     포천=김성운 기자

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 가져

경기도내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포천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 자문과 함께 유관기관·단체 협력 및 지원을 통한 다양한 연계·협력을 통해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단동 소재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건소장인 정연오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위원들과 함께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 오는 3월에 착공 예정인 일동쉼터 운영계획과 치매안심센터의 지난해 사업실적 등 금년도 사업계획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에 나섰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치매선도학교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포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복대학교, 포천삼부요양원의 관련자들과 함께 치매안심센터내 사업내용 공유를 통해 상호 연계할 부분에 대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