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꽃돼지 밥상’ 추진

2017-04-25     임미경 기자

용문면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꽃돼지 밥상’ 사업을 지역 내 ‘꽃돼지 식당’(사장 서성근)에서 진행했다.

‘꽃돼지 밥상’사업은 나눔가게 발굴과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함께 돌보며,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꽃돼지 식당의 적극적인 점심 식사 기부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용문면의 홀몸어르신 8명에게 삼계탕 등 따뜻하고 행복한 점심식사 나눔과 더불어 용문면 킹마트 및 지인들의 라면, 떡, 음료 등의 나눔으로 점심식사 후 풍성한 선물이 제공됐다.

김선대 용문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나눔가게에 감사한다.”며 “용문면에서는 민과 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돼지 밥상은 매월1회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내 나눔가게인 ‘꽃돼지 식당’에서 지속적인 식사기부로 진행되며, 용문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노인 및 아동 등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