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센터·여주도자관 무료 대관

도자재단, 각각 18·28일까지 접수

2019-02-14     이천=송석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여주세계생활도자관과 이천세계도자센터 대관을 하기로 하고, 각각 오는 18일과 28일까지 도예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관사업은 도예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한국도자학회, 한국현대도예가회, 경기도예가회 등 17팀의 기획전 및 초청전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유료였던 대관사업의 지원범위를 넓혀 전액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접수를 통해 선정된 팀은 이천세계도자센터는 4월부터 12월 사이 비엔날레 기간을 제외한 최대 20일,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은 2월부터 8월 사이 최대 한 달간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다.대관전 선정 기준은 협회, 단체, 개인전 순으로, 여주는 이달 20일, 이천은 내달 6일에 각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관전으로 선정된 전시는 한국도자재단의 각종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